[Clean Architecture]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안녕하세요?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클린아키텍처에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공부해보겠습니다.

 

# 객체 지향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객체 지향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캡슐화, 상속, 다형성 개념이 필요하다.

 

 

# 캡슐화

캡슐화란 데이터와 함수가 응집력있게 구성된 집단을 서로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집단이 구분되면 집단 내부의 데이터는 바깥으로 부터 은닉되고 일부 함수만 노출되게 할 수 있다.

바깥에서 데이터 구조와 함수 구현을 완전히 모를 때 완전한 캡슐화다.

 

swift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접근 제어자(private, public 등)로 구현 가능한데

데이터들은 private로 선언하여 집단 내부에서만 접근 가능하게 하고

외부에서 값을 원할때는 public으로 선언된 함수를 통해 데이터를 전달하도록 구현할 수 있다.

 

# 상속

상속은 단순히 어떤 변수와 함수를 하나의 유효범위에 묶어서 재정의 하는 것이다.

객체 지향 언어가 나오기 전에서 구현할 수 있었지만 객체지향 언어가 나오면서

이전보다 간편히 구현할 수 있다.

 

# 다형성

다형성이란 객체의 속성이나 기능이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상태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클래스에서 메서드를 overriding이나 overloading이 있고(상속 관련 키워드 아님)

protocol도 다형성 구현의 종류이다.

 

# 다형성에서 의존성 역전

다형성에서 중요한것은 의존성 역전이다.

의존성 역전이란 구체적인 것에 의존하는것이 아니라 추상에 의존해야 한다는것이다.

의존성 역전을 사용하면 배포 독립성과 개발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데 

어떻게 확보할 수 이는지 살펴보자.

 

예시를 보자

의존성 역전이 없을 경우

앱을 만들 때 의존성 역전이 없을 경우 비지니스 로직에서 UI와 DataBase에 

의존하고 있는 형태이다.

그렇게 되면 UI나 DataBase의 정보가 바뀌면 비즈니스 로직에 영향을 주게 되어

의존성이 강해지는것을 볼 수 있다.

 

의존성 역전을 했을 경우

 

의존셩 역전을 한 경우 비즈니스 로직에서 UI나 DataBase를 의존하지 않으므로

독립적으로 배포하고, 개발할 수 있다.

 

그런데 의미는 알겠는데 다형성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궁금증이 생긴다.

위에서 의존성 역전은 구체적인것이 아니라 추상적인것에 의존해야한다고 했다.

바로 추상화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현할 함수나 프로퍼티를 protocol로 추상화하고

이것을 의존하게 하여 호출하게 되면 해당 protocol을 채택하고 있는 다른 계층에 protocol을 준수하고 있는 함수나

프로퍼티가 호출된다. 이런 과정이 다형성을 이용하여 의존성 역전인 것이다.

 

 

# 결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다형성을 이용하여 모든 소스 코드의 의존성에 대한 제어 권한을 얻는것이다.

이것을 통해 각 모듈에 대해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다.